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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영화 기본정보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주연 :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플로렌스 퓨

상영시간 : 180분

상영등급(한국) :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 2023.08.15

 

 

실화 바탕영화

이 영화는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가 미국의 핵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원자폭탄을 개발했던 역사와 이야기에 대한 영화입니다.

오펜하이머라는 캐릭터는 실존인물이였고 20세기 미국이 낳은 대표적인 이론 물리학자입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원자폭탄을 제조한 로스앨러모스 연구소의 소장이였습니다. 

오펜하이머의 일대기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그의 인생에서 물리학이라는 학문을 통해 성취했던 것과 비난받았던 것들 그리고 그 주변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가 영화의 주된 내용입니다.

 

 

초호화 캐스팅

오펜하이머 영화에서는 우리가 알고있는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출연합니다.

미국 원자력위원회 의장 루이스 스트로스 역할을 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오펜하이머를 연구소 총 책임자로 섭외한 군인 레슬리 그로브스 역할을 한 맷 데이먼 등

많은 헐리우드 유명배우들이 출연하였습니다.

 오펜하이머의 아내 역할을 한 에밀리 블런트도 영화속에서 강력한 아내의 모습들을 보여주어서 기억에 남았습니다.

 

 

 

긴 러닝타임만큼 많은 고뇌와 시간

오펜하이머 영화에서 오펜하이머의 시간은 과거 오펜하이머가 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면서 폭탄을 만들던 시대와

1954년 비공식 청문회를 하던 시대를 오가면서 진행됩니다.

영화에서 오펜하이머는 다소 특이하면서도 알 수 없는 성격의 소유자로 묘사됩니다. 하지만 연구실력과 그의 업적 만큼은 누구도 뭐라할 수 없을만큼 열정적으로 일에 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화 러닝타임이 3시간이 되는 만큼 어떤 분들에게는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시간입니다.

오펜하이머 1인칭 시점에서 그가 겪었던 고뇌와 감정들을 생각한다면 집중해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그가 없었다면 역사가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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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러닝타임 : 109분

등급 : 전체관람가

감독 : 피터 손

개봉 : 2023년 6월 14일

 

엘리멘탈이라는 애니메이션을 관람하고 왔다

오랜만에 보는 애니메이션이라 그런지 스크린 화면에서 움직이는 캐릭터들이 생동감있고 더 재미있게 느껴졌던 것 같다

물,불,공기,흙 4개의 원소들을 캐릭터들로 만들어 각각의 캐릭터들이 살아 가고 있는 부분들을 화면과 이야기로 담아냈다

처음에는 이전에 봤던 인사이드 아웃이라는 애니메이션이 떠오르긴 했지만 , 인사이드아웃과는 또 다른 느낌이 드는 애니메이션이었다

영화 예매를 할 때, 더빙과 자막 버젼이 있었는데 자막 버젼으로 예매하여 관람하였다

아무래도 영화는 자막으로 보는 것이 원래 작품으로 만들 때 들어가는 느낌들이 잘 느껴질거라고 생각한다

 

 

4가지 원소들의 개성과 재미

주인공 엠버는 불 원소 캐릭터이다. 엠버는 부모님들이 운영하고 있는 가게를 인수받기 위해 열심히 배우려고 하지만 그때마다 실수하고 화를 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던 중 엠버는 물 캐릭터인 웨이드를 만나게 된다. 웨이드는 엠버인 자신과 정 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불 같이 화를 내는 엠버와는 다르게 상대를 이해하고 공감하려 애쓰는 웨이드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엠버는 일생동안 가업을 이어받는 것이 목표이고 꿈이었다. 그러나 웨이드를 만나게 되면서 새로운 세상과 감정들을 경험하게 된다. 가업을 이어받는 것 외에도 세상에는 다양한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유쾌하면서도 많은 볼거리

영화를 보면서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어렵거나 심각한 부분이 없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편한 마음으로 관람하기 편하고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는 여러 특수효과 장면들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작품의 또 다른 재미이다.

영화를 연출한 감독이 한국계 감독인 피터 손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적인 정서가 많이 녹아들어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영화에서는 물,불,공기,흙 4가지 원소들이 엘리멘트 시티라는 도시에 같이 살아간다. 우리가 사는 세상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에서는 4가지의 분류이지만, 현실에서는 수십,수백가지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이다.

엠버가 자신과 다른 웨이드를 보면서 답답하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하지만 그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기도 한다. 아마 우리가 사는 세상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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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배우

 

크리스찬 베일

스티브카렐

라이언 고슬링

브래드피트


지금봐도 초호화 캐스팅입니다. 이 영화 배우들의 연기만 보아도 시간가는 줄 모르게 몰입이 됩니다.

 

 

 

이 영화는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붕괴사태와 2008년 리먼 브라더스 파산 및 금융위기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지금 코로나가 유행하는 시기에 경제위기가 온다는 이야기가 많은데요. 이 영화와 상황은 다르지만

유사한 위기감을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역할들은 이러한 미국의 경제 위기를 빠르게 파악하고 기존에 없는 금융 상품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매수하여 많은 이익을 본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위기라는 것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핵심적인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위기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말을 기존 은행들은 듣지 않습니다. 

모두가 경쟁 은행들에 고객들을 빼앗기지 않기 위함입니다.

 

 

 

이때 당시 미국 부동산 시장은 가장 안전하고 탄탄한 시장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누구도 경제 상황을 의심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위기를 누구보다 발빠르게 파악하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과 반대되는 입장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이

용기와 확신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영화에서도 마이클 버리가 미국 최대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에 가서 상품을 구매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힙니다.

제안했던 상품은 모기지 채권의 스와프 상품입니다.

 

 

이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금융위기,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 등 기존에 관심이 없으셨던 분들은 다소 이야기의 소재들을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위기, 그 당시에 미국의 경제상황이 어땠는지 간접체험을 위한 분들이라면
재밌는 영화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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